"시민들 함께 책 읽어요" 수원시, 올해의 책 선포식

기사등록 2024/05/13 09:52:51

14일부터 참여자 모집

[수원=뉴시스] 올해의 책 선포식. (사진=수원시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행사를 오는 6월 8일 선경도서관에서 연다.

이 행사에서는 올해의 책 하나인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 곽재식 작가가 시민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멕시코 문화 체험, 플리마켓, 문화직거래 장터, 포토부스, 도서관 밖 도서관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플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경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수원시민 가족 4팀이 판매자로 나서 중고도서, 물품, 옷, 장난감 등을 판매한다.

독서캠프인 ‘도서관 밖 도서관’은 선경도서관 앞마당 인디언텐트에서 즐기는 힐링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민 가족 18개 팀에게 올해의 책과 보드게임 등이 담긴 꾸러미를 빌려준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알리고 책으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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