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의 올해 1회 추경예산이 8898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군이 제출한 2024년도 1회 추경예산안이 지난 2일 36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7일 밝혔다.
본예산 8198억원보다 700억원 증액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617억 증가한 7622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 눌어난 1276억원이다.
국토·지역개발분야 도시재생 공모사업(30억원)과 소하천 정비사업(33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유지보수(23억8000만원), 교통·물류분야(기반시설 SOC)의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유지보수(20억9000만원), 스마트 복합쉼터조성사업(2억원) 등이 반영됐다.
농업해양수산분야에선 금왕 무극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3억7000만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5억원),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음성파크골프장 건설(14억6000만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8억원), 감곡 파크골프장 설계비(1억원), 품바·설성 문화제 지원(1억5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일반·기업체·공공기관 전입지원(11억원), 출산장려 지원(2억원), 청년월세지원사업(7200만원) 등 인구 늘리기 시책 관련 예산도 편성됐다.
조병옥 군수는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현안 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분, 인구유입 시책, 읍면 건의사항 중 시급한 사업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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