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식 꾸러미도 나눠줘
행사는 통학버스에 오르는 대구기지 군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전비 구상모 단장을 비롯한 지휘관·참모 등은 아침 등교에 나서는 군 자녀들에게 간식 꾸러미를 나눠줬다.
기지방호전대장 등은 대구기지 관사에서 출발하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탑승해 동구 해안초등학교와 해서초등학교로 등교하는 군 자녀 70여 명과 등굣길을 함께했다.
11전비 수송대대는 해안·해서초 군 자녀들의 통학을 매일 지원하고 있다. 매 분기 진행되고 있는 지휘관·참모 동승 행사는 오는 9월과 12월에도 시행된다.
서재일 작전지원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관사에 거주하는 군 자녀들을 격려하고 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