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공수처 소환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05/04 10:54:40 최종수정 2024/05/04 11:08:53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4.05.0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전재훈 장한지 기자 =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오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42분께 공수처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 사령관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VIP가 격노했다는 말 전했나', '이첩 보류 지시가 대통령실 뜻이라는 말 들은 적 없나', '차관 문자 읽어준 적 없나', '박 전 수사단장이 거짓말한다는 것인가', '외압이라고 느낀 적 없나' 등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청사로 입장했다.

이날 김 사령관 조사는 차정현 공수처 수사기획관이 담당한다. 질문지 분량은 200여쪽으로, 밤 늦은 시간까지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4.05.04.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4.05.04.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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