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시설에 제품 설치…별도 의상도 대여
"의상 위생 관리에 큰 도움 줄 것 기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 개장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뽀로로테마파크의 방문객들이 위생적인 세탁·건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곳의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 플리에 존'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설치했다.
아쿠아 플레이 존은 아쿠아 어트랙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 고객의 옷이 젖지 않도록 별도의 의상을 대여한다. 뽀로로테마파크는 대여용 의상을 비스포크 AI 콤보로 세탁·건조하며 위생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뽀로로테마파크 관계자는 "물놀이 시설 특성 상 옷이 흠뻑 젖는 일이 많은데,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의상 위생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다. '살균 코스' 기능을 통해 유해세균 등을 제거해 아이 몸에 직접 닿는 의류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 부사장은 "스마트한 인공지능(AI) 기능과 혁신적인 세탁건조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색 협업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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