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건강증진 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소통 성과"

기사등록 2024/04/29 14:48:44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협력사로 확대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로고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3.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이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기업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선정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소통을 강조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비정규직 근로자까지 참여를 확대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셀트리온 건강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교육하는 ‘하트세이버’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은 근로자의 뇌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금연클리닉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자세 교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프로그램과 사내 심리상담센터 운영, 전염성 질환 예방 활동 등 근로자 건강 전반을 고려해 건강증진 활동을 펼쳐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장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 결과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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