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호 일대 기름 유출…아산시·한국환경공단 긴급 방제

기사등록 2024/04/25 23:17:31 최종수정 2024/04/25 23:46:52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호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25일 아산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인근 아산호에서 기름띠가 발견됐다.

아산시는 한국환경공단에 긴급 방제를 요청하고 유출 원인을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 예인선에서 유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는 추가 유출은 없는 상태로 신속하게 방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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