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즉각 "말도 안 되고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 반박
리투아니아군과 군사·국가위기관리센터는 그러나 이러한 테텔 위원장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다.
테텔은 이날 전(全)벨라루스인민회의에서 "KGB는 최근 다른 기관 동료들과 협력해 수도 민스크와 그 주변 지역을 겨냥한 리투아니아로부터의 전투 무인기의 공격을 막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도 않았고, 더이상 자세한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의 급진주의자들이 벨라루스 공격을 위해 드론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벨라루스인민회의는 의회와 비슷한 기관으로 지방의회 의원들과 노동조합 및 진정부 활동가들로 구성돼 있다.
긴타우타스 시우니스 리투아니아군 대변인은 이러한 주장에 "말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리투아니아 군사·국가위기관리센터도 "벨라루스 국내를 겨냥한 선전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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