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버스 무료 이용…13~18세 청소년·65세 이상 어르신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4명으로 구성된 ‘과천토리 패스’ 응원단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는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무상 교통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천시는 오는 7월1일부터 관내 만13~18세 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상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에 차고지를 둔 버스를 이용할 때 해당한다.
과천시는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무상교통 사업의 성격상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알리기 위해 응원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26~27일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과천시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해 홍보 부스 운영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또 학교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무상교통 서비스 이용 등을 안내한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응원단 발족이 해당 사업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무상교통 서비스 운영에 따른 혜택을 누리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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