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50분 뒤인 오전 8시22분 발사체와 정상 분리
지구 두 바퀴 선회 후 11시55분 항우연 지상국과 교신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국내 최초로 개발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계획대로 로켓과 분리되며 순조롭게 임무를 진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4일 오전 7시32분(현지시각 오전 10시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발사 약 50분 만인 오전 8시22분께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실은 민간우주기업 로켓랩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은 1단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킥 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지구를 두 바퀴 가량 돈 뒤 오전 11시55분께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있는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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