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우수 동물실험윤리위 운영기관 시상식
윤리적 동물실험 독려…동물실험 수행자 인식 제고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3일 우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기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기관에 서울아선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윤리적 동물실험을 독려하고 동물실험 수행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상하고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해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동물실험시행기관에 주어진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을 비롯해 단국대와 연세대 심뇌혈관질환 유효성평가지원센터는 우수 기관을 차지했다. 선정된 기관은 위원회 설치와 운영, 동물실험계획서 심의, 심의 후 감독, 실험자 교육 등 총 113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우리나라 동물실험윤리 증진을 위해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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