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비 계약서 유출 등 감사 포착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NewJeans) 소속 자회사 어도어(ADOR)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7.81%) 하락한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임원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거나 하이브가 보유 중인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다 하이브 사내 감사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어도어 지분은 하이브가 80%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20%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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