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목표 걸음 수 1.6억보
달성 시 22t 탄소저감 효과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 GC케어가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진행한다.
20일 GC케어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전국민 건강 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두의 걷기 대회' '얼어죽어도 걷기 대회'를 꾸준히 전개하며, 누적 3만명이 52억보를 함께 걷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제로워크 챌린지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5월19일까지 진행된다. 혼자가 아닌 함께 공동의 목표 걸음 수인 1.6억보를 달성하는 미션을 준비했다. 1.6억보를 걸으면 약 22t의 탄소가 저감되는 효과를 내는데, 이는 나무 약 40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수준이다. 차량 이용 대신 걷기를 습관화해 건강을 관리하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자는 취지다.
챌린지 누적 공동 걸음 수가 1.6억보를 넘으면 모든 참여자에게 영양제 아울렛 'ㅇㅋ몰'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해당 챌린지는 어떠케어 앱 회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매일 꾸준히 걸으면 된다.
공동 미션외에도 일 평균 7000보 걷기, SNS에 챌린지 참여 인증하기, 친구 초대하기 등 다양한 개인 미션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나이키 운동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GC케어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가 함께하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에도 참여하며, 행사 기간동안 제로워크 챌린지를 통한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김진태 GC케어 대표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걷기를 습관화하면 일상에서 탄소중립까지 실천할 수 있다"며 "지구와 내가 동시에 건강해지는 즐거움을 모두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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