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팔레스타인 여성이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은 조카의 시신을 안고 쓰다듬고 있는 가슴 아픈 사진이다.
가자 남부 칸(한)유니스에서 지난해 11월2일 찍은 것으로 36세의 이나스 아부마마라는 여성이 다섯살로 사망한 조카 살리를 안고 있다. 살리는 집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에 어머니, 언니와 함께 목숨을 잃었다.
팔레스타인 인인 기자 살렘은 사진 찍기 며칠 전에 아이가 태어났다.
'올해의 세계 언론사진(World Press Photo of the Year}' 상은 1955년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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