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8000여만원 들여 경로당 신축
건축 면적 135.46㎡, 지상 1층 규모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 고북면 남정성뚝길 78 일원 새 남정1리 경로당이 18일 문 열었다.
이날 시는 새 경로당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이를 축하했다.
1995년 건축된 기존 경로당은 건물이 오래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작년 8월부터 총 사업비 3억8000여만원을 들여 경로당을 신축했다.
새 경로당은 건축 면적 135.46㎡에 지상 1층 규모로,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임천택 남정1리 이장은 “경로당 신축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쾌적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남정1리 어르신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인다"며 "건강한 여가 활동이 이뤄지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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