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투더월드, 2008년부터 16년 동안 900여 명의 통영 청소년 프로그램 이수
올해의 주제, <통영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행복 찾기>
통영RCE)는 <통영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행복 찾기>라는 올해의 주제로 통영시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www.rce.or.kr)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하여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2008년부터 시행된 ‘브릿지투더월드’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통영 지역과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찾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청소년 문제 해결 프로젝트이다.
2008년부터 16년 동안, 900여 명의 통영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13년 연속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주제는 <통영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행복 찾기>이다.
통영RCE는 ‘청소년기는 주체적으로 꿈과 관심사에 대해 생각해 보며 삶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시기’라며‘지속가능한 미래와 자신의 행복을 연관 지어 생각해 보고, 그 중요성에 공감하며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행복탐방단으로 선발된 40여 명의 청소년들은 5월 3일 ~ 4일 숙박형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행복한 삶의 조건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보고, 6월부터 7월까지 지속 가능한 미래와 나의 관심사에 대해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세상 탐방단으로 선발된 팀은 세계 RCE도시 및 통영 자매도시를 방문해 세계 청소년의 지속 가능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볼 예정이다.
통영시인재육성기금으로 운영되는 브릿지투더월드는 통영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거나, 경험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아보고자 하는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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