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귀탕부터 종이드론까지"…'동행축제' 300곳 최종선정

기사등록 2024/04/16 06:00:00

공개모집 956개사·추천 183개사 등 신청

민간 전문가들 평가로 300개사 최종선정

건강주스, 떡볶이, 종이드론, 에코칫솔 등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온기 나눔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과 추천선발 트랙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했다. 총 1139개사가 신청했으며, 각각 공개모집 956개사, 추천 183개사가 접수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추천선발 방식을 도입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기업과 현장접점이 많은 기관은 물론, 한국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민간유통사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기업 추천을 받았다.

공개모집의 경우 지난해 5월 동행축제와 비교해 경쟁률이 1.8배 가량 높아졌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시장·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 적격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가진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백년가게 제품 '따귀탕', 건강주스, 떡볶이 등 식품·간식류와 안구 미스트기, 종이드론, 에코칫솔 등 혁신 제품군들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지원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선정제품 정보는 오는 30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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