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도 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 19~21일 열려

기사등록 2024/04/15 14:36:20 최종수정 2024/04/15 14:50:52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00개 업체 참여

맥주 10개 브랜드 참가…37종 판매·시음 기회도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도 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전시판매관, 6차산업 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관과 제주 물홍보관 등 다양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어 100개 업체·120개 부스가 참여한다.

도내 유명 1차 상품, 가공식품 및 외식업체와 베이커리, 디저트 등 제주식품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식품 기업들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제주와 중국, 일본의 유명 맥주 37종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도내 최초의 ‘한·중·일 삼국 맥주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총 10개 브랜드가 참가해 37종의 맥주를 판매하며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맥주와 어우러질 제주안주관, 맥주게임, 플리마켓 등 즐길거리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도내 식품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수출상담회도 마련된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더욱 풍성해진 이번 박람회에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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