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원봉사단과 장애인들은 동료 장애인과 보호자, 활동 보조인 등을 대상으로 떡복이를 비롯한 조리한 간식을 배식한다.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부스도 마련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취업난에 고생하고 있는 아주대, 경기대, 성균관대, 수원여대 등 관내 4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들 힘내세요'라는 취지로 '찾아가는 밥차'를 지원한 바 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밥차'를 제공했는데 올해는 소수 약자들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조금이나마 삶을 지속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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