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 '봄맞이 세척'

기사등록 2024/04/12 06:00:00

16일~17일 이틀에 걸쳐 순차적 작업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 세척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가 세종대왕 동상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 2023.04.15.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 내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궁 동상을 순차적으로 세척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심해진 황사와 미세먼지로 동상에 묵은 때가 두껍게 쌓여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등 4단계에 이르는 세척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뒤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마른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낸다.

잔여 먼지나 녹, 이물질 등도 메탄올 등을 통해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코팅(방지막) 상태를 점검한 뒤 벗겨진 부분만 다시 손질한다.

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세척이 마무리되면 봄을 맞이해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말끔하게 단장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