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3시 현재 울산지역의 투표율은 58.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울산지역 전체 유권자 93만4661명 중 54만565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8.4%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총선 전국 평균 투표율 59.3% 보다 0.9% 포인트(p) 낮고,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울산 투표율 57.9% 보다 0.5% 포인트(p) 높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재외투표 등이 반영돼 있다.
지역별로는 울주군이 5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구 59.3%, 남구 57.9%, 동구 57.7% 순이다.
구·군별 투표자 수는 ▲울주군 11만2413명(59.6%) ▲중구 10만6159명(59.3%) ▲남구 15만2731명(57.9%) ▲동구 7만3324명(57.7%) ▲북구 10만1029명(57.4%)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울산 26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본투표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지정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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