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까치울초 투표소서 수도관 터졌다…한때 투표 중단

기사등록 2024/04/10 15:11:22 최종수정 2024/04/10 19:58:52
[부천=뉴시스] 경기 부천 제7투표소가 마련된 까치울초등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본투표가 시작된 10일 경기 부천 제7투표소가 마련된 까치울초등학교 1층 교실 씽크대의 수도관이 파손돼 투표가 한때 중단됐다.

부천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부천 까치울초등학교 1층 제7투표소에서 물이 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제7투표소가 마련된 교실 씽크대에서 배관이 터진 것을 확인하고 메인밸브를 임시 차단했다. 이후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소를 교실에서 복도로 옮겨 진행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교실 마루바닥과 장판까지 물이 새 투표 진행이 한때 중단됐지만 현재는 복도에서 정상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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