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중부기술교육원 투표소서 투표
"대의제 민주국가에서 한 표 매우 중요"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4·10 총선 본투표일인 10일 투표를 한 뒤 "소중한 한 표의 의미가 잊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8시35분께 부인 박은숙씨와 함께 서울 용산구 중부기술교육원 투표소를 찾아 각각 한 표씩 행사했다.
조 대법원장은 투표 뒤 "대의제 민주국가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거가 끝난 후에도 소중한 한 표의 의미가 잊히지 않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전국 투표소 1만4259곳에서 실시된다. 본투표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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