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 개표율 91.7%…6.7%포인트 차이
개표율 91.7%(중앙선관위 기준)인 10일 오후 11시 현재 현역 의원인 임 후보는 재기를 노리며 절치부심한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를 7106표차(6.7%포인트)로 따돌리고 있다.
총 투표수 10만7266표 가운데 임 후보는 5만6607표(53.3%), 경 후보는 4만9501표(46.6%)를 얻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선 임 의원이 5만4126표(50.68%)를 얻어 5만1081표(47.83%)를 획득한 경 후보를 3045표(2.85%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4년 만의 재대결에서 득표 차를 배로 늘렸다. 임 후보는 조병옥 음성군수로부터 당선축하증서를 받고 환호했다.
이 때문에 지역정가는 이 선거구에서 벌어진 표밭갈이 경쟁을 '제2차 검경 대전' 등으로 부르며 주목했다.
임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좌구산 휴양랜드 활성화 ▲스포츠테마파크 건설 ▲증평군 스마트팜단지 조성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기회발전특구 지정 ▲푸드테크 산업 육성 ▲참숯힐빙센터 2단계 사업 국비 지원 ▲국립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제2파크골프장·덕산스포츠타운 조성 ▲중부내륙철도 금왕역 설치 ▲융복합 스마트농업단지 ▲소방산업진흥공단 건립 ▲소방병원 의료인력(서울대병원) 지원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구축 ▲교육발전특구 조성 지원 ▲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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