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둘레길 라이딩' 박상돈 천안시장 눈길

기사등록 2024/04/09 12:13:38

시청 직원들과 50km 달려

북면 위례 벚꽃축제 현장 방문

[천안=뉴시스]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지난 7일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둘레길을 주행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북면 위례 벚꽃축제 현장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해 자전거 둘레길 50km를 몸소 체험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준공한 천안시 자전거 둘레길을 점검하기 위해 성성호수공원에서부터 행사장인 북면 용암리 축제장까지 자전거 둘레길 50km를 시청 직원들과 자전거를 타고 방문했다.

이번 자전거 둘레길은 ‘성환천 억새길·입장천 포도길·부소문이길 ·북면 벚꽃길’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과 시비를 투입한 구간이다.

한강, 낙동강 등 대부분 큰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자전거길을 지방하천 규모에 도입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이다.

성성호수공원에서 성환천 억새길을 출발해 파란색 자전거 유도표시를 따라가면 자전거 둘레길에 진입할 수 있다.

천안시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좋은 천안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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