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2024년 전기이륜차·굴착기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이륜차 46대, 전기굴착기는 4대를 보급해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기이륜차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급한다. 상반기에 ▲일반 33대 ▲우선지원(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려는 자) 4대 ▲배달용 4대로 총 41대가 배정되어있다.

차종에 따라 140만원에서 300만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고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며, 전기굴착기는 차종에 따라 차등 1090만원에서 2000만원을 지원하고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한편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굴착기 19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거창교육지원청, 청렴, 소통, 공감 위해 역량강화

경남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최근 거창일원에서 공사립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실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방과후학교실무원은 초등학교에 배치돼, 교원들의 방과후학교 업무와 교무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방과후학교 수업,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써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통해, 방과후학교실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 거창소방서, 소방안전교육 슬로건 소개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오는 30일까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예측 불가능하고 복합ㆍ다양화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증가함에 따라‘스스로 지키고, 이웃을 돕고, 정부도 역할을 다하는’ 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소방서는 홍보 대표 슬로건인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내세워 지역 언론매체 활용 홍보, 대형 전광판 송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및 누리집 홍보, 안전교실 및 소방안전교육 시 패러다임 전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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