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802군사경찰단 간부와 국군용사를 비롯한 티웨이항공 임직원이 참여해 나무심기 요령에 따라 ‘천년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지닌 은행나무 묘목을 심었다.
참가자들은 심은 나무에 각자만의 문구를 새긴 표찰을 매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산림청과 탄소 중립 실천과 ESG 경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러 분야에서 중·장기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은 ▲친환경경영 ▲산림경제 활성화 ▲산림보존 ▲탄소저감활동 분야에서 산림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이 주요 내용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함께 춘천 지역 어린이 대상 산불 진화 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기내지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티웨이항공 단독 취항하며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 추진 국가에 산림보전▲탄소중립 등 공동 캠페인 추진 ▲기후변화·산불 등 재해로 인한 국내 산림 훼손지 복원 활동 협력 ▲티웨이항공 기내지를 통한 임산물과 산림복지시설 홍보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한 차별화된 ESG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산림청과 협력해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