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대선보단 2.25%p↓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8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6.8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46만354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3.25%)과 견줘 3.61%포인트(p) 높은 수치로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다. 2년 전 대통령 선거 투표율(19.11%)보다는 2.25%p 낮다.
지역별 누적 투표율은 서울 17.11%(142만16121명), 부산 15.90%(45만8470명), 대구 13.18%(27명465명), 인천 15.81%(40만8287)를 기록했다. 광주는 21.33%(25만5976명), 대전 15.85%(19만6018명), 울산 16.01%(14만9657명), 세종 18.30%(5만5136명) 등이다.
경기는 15.34%(177만8760명), 강원 18.85%(25만1075명), 충북 16.93%(23만2435명), 충남 16.90%(30만8535명), 전북 22.76%(34만5484명), 전남 25.20%(39만4410명), 경북 17.37%(38만6402명), 경남 16.53%(45만9585명), 제주 16.10%(9만1236명) 등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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