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옥 인천시선관위 위원장, 4·10 총선 사전투표소 현장점검

기사등록 2024/04/05 17:15:23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김귀옥 인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인천 부평구 일신동 한국폴리텍대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투표소 현장 점검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선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김귀옥 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평구 일신동 한국폴리텍대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투표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귀옥 위원장은 사전투표소, 투표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투표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된다. 인천에는 모두 인천 159개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인천지역 유권자 258만 2765명 가운데 30만18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투표율은 11.62%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21대 총선과 비교해 2.98%p은 높은 수치다.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군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봉투를 받는다. 관외 사전투표자는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김귀옥 위원장은 “최근 사전투표소 예정장소에 발견된 불법 카메라와 관련 관계기관과 협조해 투표소 등의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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