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한 윤희숙 "여론조사 다 믿진 않아…열심히"

기사등록 2024/04/05 10:13:25 최종수정 2024/04/05 11:17:50

오전 9시38분께 행당2동서 사전투표

"결국 투표율 올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

"투표함 까볼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다"

민주 전현희 오늘 오전 11시 사전투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윤희숙 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문채현 수습 기자 = 4·10 총선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윤희숙(54) 국민의힘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여론조사를 다 믿지 않는다. (투표함) 까볼 때까지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8분께 서울 성동구 행당2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두 다 열심히 사전 투표하시고 본 투표도 열심히 하시고, 결국 언제 하든 투표율을 올리는 게 중요한 거니까 '모두 투표하세요' 이런 마음으로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참여를) 증진하려고 하는 게 우리 당의 입장이지 않나"라며 "빨리, 많이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어떻게 예측을 하냐"며 "뒤집고 말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열심히 할 뿐이다"고 했다.

한편 윤 후보와 맞붙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성동구 도선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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