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께 종로에서 부인과 사전투표
"정쟁에 발목 잡히지 않는 나라 만들 것"
민주 곽상언·개혁신당 금태섭 당일 투표
[서울=뉴시스]임철휘 이소헌 수습 기자 = 4·10 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공정과 상식이 회복되는 나라, 더 이상 정쟁에 발목 잡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7시5분께 부인 이소연씨와 서울 종로구 평창동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선거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중심인 종로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총선 승리를 통해서 대한민국 미래를 더 밝게 만들 것"이라며 "꼭 이뤄야겠다는 심정"이라고 했다.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이겨야죠"라며 "현장 분위기는 괜찮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 후보와 맞붙은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는 오는 10일 본투표날 투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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