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차량·대형차량 회전차로 안전사고 위험…지장물 이설 공사 완료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는 소방차량 및 대형차량 통행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 진입 교차로인 유동삼거리 도로를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유동삼거리는 계룡소방서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의전당 등의 진입로로 각종 행사나 공연 등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이다.
특히 소방차량이나 대형차량이 우회전 시 회전차로의 급격한 회전 각도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던 곳이다.
이에 계룡소방서는 지난해 6월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 후 관련기관에 유동삼거리 지장물(가로등, 가로수, 전주, 통신주 등) 이설을 요청해 전주· 통신주 이설 및 화단 철거 마무리 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도로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사고 없는 계룡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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