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서부보건소는 가야대학교에서 감염예방 보안관 양성교육을 실시해 79명의 감염예방 보안관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감염예방 보안관의 역할을 위해 ▲감염예방 보안관의 역할 ▲예방접종 놀이학교 교수법 ▲어린이 단체교육 교수법(김해대학교 구혜현 교수) ▲응급상황 관리법(가야대학교 권영채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감염예방보안관은 김해 서부지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예방접종 놀이학교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김해 3대 메가이벤트 참여 분위기 확산과 함께 메가이벤트와 연계하여 축제장, 학교 주변 상가 등에서 방역수칙홍보와 개인위생준수 등을 독려한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성인기 맞이 재활운동교실’ 운영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서부권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으로 다양한 재활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의 일환인 ‘성인기 맞이 발달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낮은 신체 활동량으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과 돌봄 가족에게 맞춤형 재활순환운동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교육을 제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일상생활 자립도를 높인다.

사업 프로그램은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22일부터 5월 22까지 매주 월, 목요일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사전·사후 검사(균형능력 및 체성분검사) ▲척추 균형 교정(고관절 가동성운동) ▲심폐지구력 및 감각통합 훈련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혈압·혈당·고지혈증 개별관리)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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