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내에 초고속 강풍.. 대형공원 공공장소 문닫아
타스, 신화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날 강풍은 초속 21m이상의 위력으로 시내를 강타해 시내 대형 공원 등 공공 장소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고 소비야닌 시장이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밝혔다.
그는 모든 부상자들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시 당국은 강풍의 피해를 없애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는 최근 144명이 희생된 교외 공연장 테러 사건의 사후 대책과 이 테러 사건의 배후 등으로 연일 세계의 뉴스 중심지가 되어있던 중 이번에는 이례적인 폭풍 등의 자연 재해까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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