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소방당국 "강진으로 4명 사망…최소 57명 부상"(2보)

기사등록 2024/04/03 13:34:44 최종수정 2024/04/03 16:15:29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3일 오전 대만에서 25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규모의 지진으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대만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58분께 대만 동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화롄(花蓮)현에서 4명이 사망하고 최소 5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대만 일간지 연합보는 진앙 인근 타로코 국립공원에서 등산객 3명이 산사태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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