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4·10총선 유권자 4428만명…50대 871만명 최다"

기사등록 2024/03/31 14:44:27 최종수정 2024/03/31 15:03:29
[과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제22대 총선 선거기간 개시일을 하루 앞둔 27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계단에 선거일을 알리는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2024.03.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21대 총선 대비 0.6%(28만5764명) 증가한 총 4428만11명이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4428만11명은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4425만1919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2만8092명을 합한 규모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기준으로 보면 18~19세 89만5092명(2.0%), 20대 611만8407명(13.8%), 30대 655만9220면(14.8%), 40대 785만7539명(17.8%), 50대 871만1608명(19.7%), 60대 769만5466명명(17.4%), 70대 이상 641만4587명(14.5%)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192만4576명(49.53%), 여자가 2233만8197명(50.4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364만605명(26.2%)으로 가장 많고, 세종이 38민7344명(0.7%)으로 가장 적다.

국내 선거인명부는 3월 19일 현재 구·시·군의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된 것이다. 지난 20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사람이 선거일에 투표하려면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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