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 미만, 내륙 1㎜ 내외 비
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1~21도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아침에서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내륙, 경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미만 ▲강원영서북부 5㎜ 미만 ▲강원영서중·남부 1㎜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1㎜ 내외 ▲전북내륙 1㎜ 내외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1㎜ 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다.
이날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해상,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에 바람이 초소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지난 26일부터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현재 고비사막 등이 눈이 덮이지 않은 상태에서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이 맞물리며 황사가 지속적으로 발원하고 있다.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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