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소재 마산대학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태림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산대 기계자동차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무인항공과와 태림산업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취업 등에 협력한다.

특히, 뿌리산업 전공 외국인 학생들의 지역정주를 위한 취업 약정도체결했다.

태림산업은 설계분석과 제조·조립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데이터와 네트워크, AI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깨끗한 에너지를 이용해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


 ◇마산대, 경남관광박람회서 큰 인기


마산대학교 LINC3.0사업단은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 ㈜케이앤씨 주관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의료관광중국어과·외식조리제빵과 교수, 재학생 30여 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관광코디트랙반은 의료관광 분야 주요 취업 성과를 알리는 한편, 중국 전통 전지공예 체험, 보이차 시음, 마라어묵 시식,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외식조리제빵과는 아구콘밥 시식 행사를 통해 2시간 만에 준비한 재료를 완전히 판매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 운영 지도교수로 참여한 의료관광중국어과 김홍대 교수는 관광산업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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