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169일 동안 3.22만명 사망…하루 190명씩
18일부터 23일까지 엿새 동안 407명이 사망해 하루 평균 사망자가 68명을 기록했다. 13일부터 열하루 동안에는 하루 평균 8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올 1월1일부터 23일까지 83일 동안 모두 1만41명이 전쟁으로 가자에서 사망해 하루 121명 씩 사망했다. 이 2개월 여 평균치에 비하면 최근 엿새 간의 68명은 56% 수준이다.
이스라엘군은 1월 말 라파 총공격을 공언하면서 중남부 칸 유니스는 물론 북부 가자 시티 등에 대한 마무리 공격에 나서 이후 사망자가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국제사회와 미국의 제지에도 베냐후 네타냐후 총리가 라파 진격을 명령하면 ㎢당 인구밀도가 3만 명에 육박하는 라파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
가자 보건부의 전쟁관련 사망자 집계는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병원에 당도한 시신에 한정되어 있어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수천 명 더 많다.
23일은 전쟁 169일 째로 누적 3만2226명을 나누면 이번 전쟁으로 가자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하루 190명 씩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