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과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지난 23일 관내 경수대로 서해그랑블 202호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당직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는 등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24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민주당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박석무 전 국회의원,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비서관, 이은영·오동현 선대위원장, 김상돈·김종천 전 의왕·과천시장, 도·시의원,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성실하게 의왕·과천의 자부심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의왕이 키운 일 잘하는 똑소리 나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두고 더 견고하게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걷겠다"고 밝혔다.
김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로잡아 줄 부지런한 후보가 바로 이소영 후보"라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소영과 함께 민주당이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광역전철 위례-과천선을, 의왕시를 거쳐 경기 안산시 반월역까지 연장하는 등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의왕 과천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상대는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다. 최 후보는 "꿈꿔왔던 자유, 미래, 통합, 회복의 가치를 들고 모든 세대와 이념이 회복되게 하려고 정치에 입문했다"며 "반드시 의왕 과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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