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민의힘 수원을 홍윤오 후보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권선구 금곡동에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홍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수원 발전 10년의 비전을 선포하고, 깨끗한 정치 실현과 총선 필승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수원에 산적해있는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군공항 이전, 신분당선 착공 등 서수원의 잃어버린 지난 8년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올해 총선에서 홍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1964년생인 홍 후보는 충남 논산 태생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다. 한국일보 기자 로 아프간 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가 이끌었던 정당인 '국민통합21'에서 공보특보와 대변인을 맡는 것으로 정치권에 발을 내딛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감사와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대한전문건설신문 주간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겸임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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