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럭나우 메트로에 이어 두번째 수주
용역 내용은 ▲차량기지와 부대공사 설계도서 검토 ▲단계별 건설공사 품질·안전 관리 ▲단계별 인터페이스와 공정관리 등 종합감리 업무 수행이다.
이번 수주는 공단이 다국적 엔지니어링 기업과 인도 현지 업체 등을 제치고 지난 2016년 '인도 럭나우 메트로 1단계 일반 컨설턴트 용역'에 이어 인도에서 수주한 두번째로 용역사업이다.
공단은 인도 현지 기업인 'CEG(Consulting Engineering Group)'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용역에 참가, 수주에 성공했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해 30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인도 럭나우에 이어 뭄바이까지 한국의 철도 기술력을 세계로 전파하게 됐다"며 "인도 철도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해 남아시아 전역으로 K-철도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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