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 교통과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부경찰서는 이날 북구 양산동 양산초등학교 정문과 횡단보도 앞에서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이 적힌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30㎞/h 미만 서행운전을 독려하는 등 등교 시간 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통경찰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광주시교육청, 북구청,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 동부경찰서, 지역 학부모 대상 범죄예방 교육 펼쳐
광주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장원초등학교 등 지역 내 4개 학교의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해 학교폭력·마약·도박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부경찰서는 학교폭력 인식과 대처법, 개정된 학교폭력 처리 절차를 안내했다.
또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을 둔 부모 입장에서 자녀 행동 원인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 최근 SNS를 통해 확산하는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광주 동구는 LH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지역 내 주거급여 자가가구 80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거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가구 중 수선유지 급여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상태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수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보수는 지원 주기가 3년으로 지원 상한 금액은 457만 원이다. 도배·장판·창호 교체 등을 추진한다.
중보수의 지원 주기는 5년으로 상한 금액은 849만 원이다. 창호·단열·난방공사 등을 지원한다.
대보수는 7년을 지원 주기로 1241만 원까지 지원해 지붕·욕실·주방 개량 등을 진행한다.
청각·지체 장애, 휠체어 사용 장애인은 380만 원 이내의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고령자는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에 한해 5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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