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해파랑길 같이 걷는 길동무 되세요"

기사등록 2024/03/20 14:03:53 최종수정 2024/03/20 14:04:12

양성 교육과정 참여자

28일까지 신청 접수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길동무 양성과정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파랑길은 대한민국 동쪽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걷기여행길이다.

해파랑길 길동무는 해파랑길을 함께 걷는 여행 동반자다.

동구는 해파랑길 길동무를 배출해 해파랑길 8, 9코스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더 알차게 제공할 방침이다.

길동무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길동무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유사 활동 경력자나 청년 등은 우대 선발된다.

동구는 길동무 20명을 모집한 뒤 10회 차의 이수 과정 중 90%이상의 출석과 최종 평가를 통해 길동무 자격을 부여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아름다움과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자 하는 주민은 해파랑길 길동무 양성과정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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