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국군대구병원은 민간인 환자 비상진료 대책을 설명했다.
김상균 국군대구병원장은 “일반 국민 진료는 필수 의료과목 정형외과 등 7개과를 지원하고 지원 인력을 편성·운용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어 “일반 국민이 출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영문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진료 간 코디네이터 운용과 안내문 준비 등 진료 지원에 제한사항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현일 시장은 “경산지역에서는 국군대구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보건소 등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진료 체계가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면서 “전투 현장에서 나의 소중한 전우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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