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말은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아무나 해낼 순 없다”고 했다.
서일준 예비후보는 "나는 4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3일 거제, 4일 국회’라는 나 자신의 원칙을 지키며 나의 1시간은 거제시민 모두의 1시간을 더한 시간과 같다는 소명 의식으로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특혜 매각을 막아내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온 힘을 쏟았고, 일각의 분리 매각 주장도 막아내었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화오션의 안정적 출범을 이끌어냈다"고 알렸다.
그 결과, 협력사와 부산·경남 조선기자재 산업 전체 생태계의 붕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국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문제점을 여러 차례 지적해 전 정권 차원의 ‘방산 카르텔’ 의혹을 따졌고 현재 경찰청 국수본에서 이 문제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했다.
아울러 "12년째 제자리걸음이던 거가대교 통행료는 부산시장, 경남도지사와의 오랜 협상 끝에 2023년 주말·공휴일 20% 할인 시행을 실현했고, 올해 2월부터는 거제시민 여러분에 한해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시~9시, 오후 5시~8시) 20% 환급도 실현됐다"고 했다.
특히 "'제1차,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서 추가사업과 일반사업에 불과하던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끊임없이 설득한 끝에 24개 일반사업 중 유일하게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도록 한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도시발전의 기초가 되는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3대 SOC가 전무했던 거제시가 이제는 가덕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 건설, 그리고 거제-부산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이 가능해 짐에 따라 남해안 최고의 교통 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가덕신공항 경제권 비즈니스 중심 도시 거제 만들기 ▲해양웰니스관광 휴양 도시 거제 만들기 ▲글로벌 남해안 관광시대 이끌 교통중심 도시 거제 만들기 ▲K-조선 부활과 세계 1위 조선·해양 강국의 위상위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 ▲내국인 중심의 인력 수급 방안 ▲도심 속 공원 확충과 우리 아이와 여성·청년·노인·장애인이 골고루 행복한 거제 만들기 ▲전국체전 유치와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서일준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거제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며 "어느 한순간도 소홀하지 않고, 거제와 관련된 어떠한 작은 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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