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품절" 입점 브랜드와 협업한 '무신사 에디션' 흥행

기사등록 2024/03/12 09:38:12 최종수정 2024/03/12 10:39:32
'스토커즈X유니온블루 무신사 에디션' 이미지.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발매한 단독 기획 상품 '무신사 에디션'이 흥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첫선을 보인 무신사 에디션은 무신사에서만 발매하는 특별 제작 상품을 의미한다.

무신사가 브랜드 및 아티스트를 선정해 공동 기획한 협업 컬렉션 상품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발매한다. 이종 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무신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무신사 에디션으로 처음 선보인 상품은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의 가젤 85 스니커즈 3종이다. 아디다스의 시그니처 스니커즈인 가젤 85의 신규 색상을 무신사에서 단독 발매했다.

아디다스 가젤 85 무신사 에디션은 스칼렛·오프화이트·그린 등 기존에 없던 컬러를 활용해 강한 대비가 돋보이는 배색을 선보여 브랜드 대표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입점 브랜드와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발매된 무신사 에디션 상품도 흥행을 거뒀다. 대표적으로 지난 4일에는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유니온블루 x 스토커즈' 24 SS(봄·여름) 컬렉션을 발매해 주목받았다.

브랜드 팬과 채널 구독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스트라이프 셔츠 3종은 무신사에서 발매된 지 10분 만에 약 2800개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품절됐다.

무신사는 앞으로 패션업계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을 발굴 및 엄선하고 입점 브랜드와 협업을 기획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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