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전 여자 프로배구 선수, 전주 숙박업소서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2024/03/11 11:10:51 최종수정 2024/03/11 11:24:44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국내 여자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 4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전 여자 프로배구 선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이 닿질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 주위에는 다량의 번개탄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 당일 A씨는 전주에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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