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슈퍼화요일 아이오와 민주당 코커스 승리"(2보)

기사등록 2024/03/06 08:48:33 최종수정 2024/03/06 08:55:29
[해거스타운=AP/뉴시스]5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해거스타운 공항에서 가자지구 협상이 얼마나 가까워졌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3.06.
[서울·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최현호 기자 = 2024년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슈퍼 화요일'인 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이오와주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AP통신과 CNN은 이날 우편투표로 진행된 아이오와주 민주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슈퍼 화요일인 이날 미국에서는 16개주와 1개 미국령에서 동시에 대선 경선이 치러지는데, 승리 선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민주당과 공화당은 앨라배마, 아칸소,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메인,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 유타, 버몬트, 버지니아에서 동시에 경선을 치른다.

아울러 아이오와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민주당 경선이, 알래스카에서 공화당 경선이 추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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