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대표단은 카이로 도착…협상 지연될듯
"48시간 안에 협상 이뤄질 가능성 거의 없어"
이 매체는 이스라엘 당국자의 말을 인용, 생존 인질 명단과 인질 교환 비율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요구를 하마스가 거부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스라엘 대표단이 카이로에 등장하지 않는다면 타결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던 협상은 지연될 수밖에 없다.
하마스 대표단과 중재역을 맡은 미국과 카타르 대표단은 이날 이미 카이로에 도착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CNN에 따르면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에 동의해야만 인질 석방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CNN이 인용한 소식통은 앞으로 48시간 안에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과 미국, 카타르, 이집트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고 하마스 측에 40일 간의 휴전, 이스라엘 인질·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 등의 내용이 담긴 협상안을 제시했다.
이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전날 휴전 협상과 관련해 "공은 말 그대로 하마스 쪽에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추가 인질 석방을 위한 6주 간의 휴전안이 테이블 위에 있으며, 하마스의 서명을 기다린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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